
2026 CIIF JAKA 부스 참관 후기
저번 포스팅에서 알 수 있듯이 10월 중순에 있었던 CIIF 방문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생각보다 엄청났던 대륙의 스케일에 놀랐고 귀국을 한 뒤 다시 한번 고민에 빠졌다.
생각보다 리뷰 할게 너무 많은데…? 그리고 블로그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 또한 생겼다.
너무 딥하게 들어가자니 내가 이 블로그를 즐길 수 없을 것 같고 너무 얕게 하자니 블로그 방문자들이 내 블로그에서 얻을게 없을 것 같다는 고민.
몇 주간 잘 쉬고 오늘 내린 결론은 이렇다. 즐길 수 있게 너무 고민하지 말고 최대한 자주 포스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그에 따라 오늘부터 꾸준히 2026 CIIF 부스 참관 후기와 몰랐던 기업들의 조사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JAKA 회사 요약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협동로봇(Cobot) 및 체화 지능(Embodied AI) 기업으로, 글로벌 협동 로봇 측면에서만 본다면 전세계 TOP5의 최상위권 브랜드이다. 참고로 협동 로봇은 덴마크의 UR(Universal Robot)이 1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AUBO, Dobot, JAKA 3강 체제이다.
물론 일본 FANUC, Yaskawa, 스위스 ABB, 독일 KUKA 등의 기존 로봇 강자들을 포함한 전체 로봇 분야에서는 세계 10~15위권이다.
리서치 결과 JAKA의 강점은 크게 두가지로 보이는데 편의성과 시각&감각 통합 솔루션이다.
편의성은 기존 불편한 유선 교신반을 없애고 모바일 앱 제어를 통해 로봇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점이며, 하드웨어 측 또한 모터&감속기&드라이버,&엔코어를 하나의 관절 모듈로 완전 일체화하여 유지 보수를 단순화 하는 기술을 가졌다.
감각 통합 솔루션은 외부 카메라를 튜닝할 필요 없이 로봇에 달려있는 카메라와 AI 시각 알고리즘이 완벽히 통합 되어 있고, 미세한 외력을 즉시 감지 및 반응 할 수 있는 제어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어 미크론 단위의 정밀성을 보일 수 있다고 한다.
JAKA, CIIF 2026에선 어땠을까?


먼저 가장 눈에 띈 것은 귀여운 로봇의 외관과 스태프들의 연출이었다.
CIIF 2026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들은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기술적인 문제로 의심되는 정지 상태였다는 것인데 JAKA 역시 휴머노이드들이 정지 상태였지만 저런 식으로 귀엽게 표현해 놨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가정용 휴머노이드나 동료의 역할을 하는 COBOT은 어느정도 정감을 붙일 수 있는 외관으로 만들고 브랜딩 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 것이 나의 오래 된 생각인데 그런 면에서 JAKA 는 아주 훌륭했다. (평소에도 SUISHOU사의 로봇 같은 로봇들을 선호한다.)
언젠가 휴머노이드가 보편화 된다면 KUKA의 이런 소비자의 호감을 사는 능력이 크게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계 구조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놓고 귀여운 인형도 비치해 놓은 모습

자신들의 휴머노이드를 캐릭터로 한 굿즈들도 나누어 주었는데 브랜드 충성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손오공을 모델로 세워 치과 협동 로봇의 시연을 하는 모습.
이 또한 연출이 굉장히 인상 깊었으며, 자신들의 강점인 세부 제어를 어필하면서도 중국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손오공으로 기억에 남게 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

실질적인 라인에 들어가는 휴머노이드 협동 로봇은 요즘 추세에 맞게 휠 형식의 하체와 단순화 된 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산업형 휴머노이드에도 호감이 가는 외형을 만드려는 노력이 보인다.

기술적으로 놀라웠던 점은 이 로봇이었는데 보통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경량형은 3~5kg 스탠다드형은 5~8kg 좀 많이 들면 10kg 정도를 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빠르진 않았지만 25kg을 들고 안정적으로 움직이는게 놀라웠다.

https://www.youtube.com/@jakarobotics576
유튜브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짬짬히 시청하면 공부가 많이 될 것 같다.
첫번째 CIIF 2026 후기는 여기서 끝!






